[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쏘카(대표 박재욱)에서 중고차를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쏘카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에서 차량 구매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전자결제시스템(PG)을 도입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기존 가상계좌 입금뿐 아니라 현대·KB국민·삼성·롯데·BC·농협·신한·하나 등 8대 카드사를 결제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사에 따라 최대 30개월까지 할부 적용이 가능하며 일부 카드는 최대 8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캐스팅에서 차량 구매대금을 카드로 결제할 경우, 원하는 장소까지 전국(도서산간지역 제외)에 차량을 탁송료 없이 배달해준다. 탁송료 지원혜택은 카드 결제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또 중고차는 카드로 결제 시 1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쏘카는 오는 31일까지 캐스팅 전용 신한마이카 대출을 통해 차량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유권 5만원을 증정한다. 신한 마이카에선 캐스팅 차량 구매 시 연 최저 3.06%의 낮은 금리와 최대 60개월까지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상균 쏘카 넥스트본부 캐스팅팀장은 "대부분의 카드 결제가 가능한 전자결제시스템 도입해 중고차 구매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기존 중고차 시장에서 고객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해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중고차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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