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티맥스티베로가 뉴타닉스와 협력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솔루션을 제공한다.
티맥스티베로(대표 이희상)는 26일 뉴타닉스(지사장 김종덕)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뉴타닉스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사 DBMS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티맥스티베로의 DBMS인 '티베로'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수정 없이 대규모 이기종 DB를 통합 관리해준다. 현대기아차, e학습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 등 국내뿐 아니라 브라질연금관리공단, 중국 주요 성 정부, 태국 최대 통신사 AIS 등 해외 고객 사례도 확보했다.
이 솔루션은 최근 '뉴타닉스 레디'을 획득하면서 뉴타닉스 가상화 환경에서 적용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뉴타닉스의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존·신규 고객은 별도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티베로를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고객에게 권장 구성 가이드를 제공해 티베로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대표는 "지난 2016년 뉴타닉스 '엘리베이트(Elevate)' 기술 협약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티맥스티베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돼 뜻 깊다"며 "고객은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DB를 관리해 신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뉴타닉스와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고객을 만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뉴타닉스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티베로를 고도화해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실현한 IT환경 구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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