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KDB생명이 지난 25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최철웅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철웅 사장의 취임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이날 오전 온라인 KDB생명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그는 취임사에서 ▲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속도감 있는 대응 ▲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 계발과 전문성 증진 ▲ 활력있는 조직문화 및 팀워크의 함양을 당부했다.
최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영 정상화를 이루어 낸 전임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을 유지 계승해 탄탄한 내실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든든한 KDB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희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국세청 사무관을 거쳐 한국세무사회 상근 부회장, 세무법인 석성 대표 세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18년부터 KDB생명의 상근감사위원직을 수행했으며, 이번에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KDB생명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KDB생명은 최 사장이 직전까지 KDB생명의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해 회사 현황에 밝으며, 금융 및 보험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경영 연속성 측면에서 회사를 이끌어갈 최적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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