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포스코ICT가 부산지역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산에 기여한다.
포스코ICT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과 부산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확산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 2월 부산중기청 주최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포스코 ICT와 부산지역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 사업의 운영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최종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활성화를 위한 협업사업 발굴과 기업시민 관점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을 실천하기로 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스마트공장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수요를 조사한다. 포스코ICT는 중소 및 중견기업에 적용 가능하도록 경량화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과 MES 솔루션을 적용해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포스코ICT는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 추진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현장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ICT가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공정에 맞는 솔루션으로 특화하여 기술이전하게 되는 상생협업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비해 다소 취약했던 부산지역 스마트팩토리 구축 관련 공급기업들의 기술 역량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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