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조경식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디지털 뉴딜에서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조 차관은 이날 취임사에서 "데이터 댐 구축, 5G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 고도화 등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생태계 강화로 국가·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최근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의 국내 시장 잠식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지만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한류 콘텐츠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혜택을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비롯해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국민에게 사랑 받는 우정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 차관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부처에 걸맞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조직, 개방적이고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는 조직,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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