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카카오 멜론과 엔씨소프트의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가 K팝 팬 공략에 나선다.
멜론은 1일 유니버스와 플랫폼을 연동한다고 발표했다.
유니버스 로그인 후 멜론에 가입된 카카오 계정을 등록하면 멜론 이용권 보유 여부 및 아티스트 콘텐츠 이용 이력이 유니버스로 전달된다. 음원 스트리밍·다운로드 횟수를 연동해 각 플래닛에서 팬덤 활동을 기록하고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멜론의 콘텐츠 이용 이력이 연동되는 아티스트는 (여자)아이들, AB6IX, ASTRO, ATEEZ, CIX, 강다니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박지훈, 우주소녀 총 10개팀이다.
유니버스 멜론 미션을 달성하면 굿즈나 팬미팅 응모권 교환 등에 필요한 무상재화 클랩(KLAP)을 제공한다. 오는 22일까지 유니버스에서 멜론이용권을 구입하고 인증한 이용자에게 기존 미션 보상의 2배인 2천 클랩을 제공한다.
멜론 관계자는 "K팝 팬들에게 음악과 아티스트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채로운 팬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을 연동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향유하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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