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보호 교육 과정인 '케이쉴드 주니어' 수료생과 산업계 간 채용정보 교류의 장인 '밋업 데이'를 내달 10일 개최한다.
KISA(원장 이원태)과 과기정통부(장관 최기영)는 다음달 10일 밋업 데이를 연다고 발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업무협약(MOU)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케이쉴드 주니어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업의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기술 컨설팅, 모의해킹, 보안관제 등 7개 직무 기반의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에서 채용을 희망할 경우 2차 면접 기회가 제공되는 등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MOU를 협약을 체결한 기업에게는 해당 행사 외에도 우수 인력풀이 지속적으로 제공되며, KISA와 필요한 교육 과정 기획·운영 등 상호협력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쉴드 주니어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승한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케이쉴드 주니어를 통해 현재까지 1천여명의 우수 인재를 양성했고, 그중 약 75% 이상이 정보보호 산업계에서 실무자로 역량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업계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인력 양성을 통해 산업계 인력난과 청년 구직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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