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회사 주식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실천에 나섰다.
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황현식 대표는 지난 12일 LG유플러스 주식 2만5천주(3억1천500만원)를 매입했다.
황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자사주 2만800주를 매입해 왔으며, 이번에 2만5천주를 추가로 매입해 총 4만5천800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주식 매입은 지난달 황 사장이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함에 따라 책임경영을 앞장서 실천하고, 회사 성장에 대한 황대표의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 주가는 황대표 취임일인 지난달 19일, 1만2천150원에서 지난 13일 기준 1만3천100원으로 7.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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