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유니티가 '유니티 포 휴머니티(Unity for Humanity)' 환경 및 지속 가능성 지원금 프로그램을 15일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말 새롭게 출범한 유니티의 사회공헌활동 전담 부서인 '유니티 소셜 임팩트'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유니티 최초의 지원금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기후 변화에 대한 조치, 클린 에너지, 청정 바다, 지속 가능한 도시 등을 비롯한 지속 가능성 주제를 잘 표현한 실시간 3D 콘텐츠를 선정할 예정이다. UNEP 및 프로젝트 드로다운의 기후 과학 전문가가 지원금 선정에 참여하게 된다. 수상자는 총 35만달러(약 3억9천만원) 상당의 지원금 내에서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기술적인 부분을 포함해 마케팅, 코칭 서비스 등의 다양한 지원도 제공받는다.
제시카 린들 유니티 소셜 임팩트 부문 부사장은 "인류의 미래가 지속되려면 심각한 기후 변화의 영향을 막기 위해 탄소 오염을 크게 줄여 이전 수준으로 되돌려야 한다"라며 "유니티는 유엔 및 프로젝트 드로다운과의 협력,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의 크리에이터가 실시간 3D 기술의 힘을 활용하여 긍정적인 환경 변화를 가져오고, 더 밝은 미래를 주제로 하는 몰입도 높고 동기를 부여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