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안정적 신용등급을 획득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는 합병 이후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안정적'를 신규 부여받았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신용등급은 ▲합병 이후 모빌리티 SW 전반으로 사업영역 확대 ▲그룹 내 유일한 SW 전문사로서 개발 및 운영체계 통합을 통한 효율성 제고로 외형성장 전망 ▲캡티브 시장 기반의 우수한 사업 안정성, 영업수익성으로 인한 견조한 재무 안정성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작년 4월 연구개발 재원 확보를 위해 현대오트론은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신용등급은 A0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로 현대오토에버는 2단계 상향 조정하여 업계 평균을 웃도는 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국내 유명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신용등급이 'AA-'로 인정받은 것은 현대오토에버의 건강한 재무 안정성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역량 집중으로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경쟁에서 앞서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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