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U+알뜰모바일이 5G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U+알뜰모바일(대표 남승한)은 5G 요금제 150GB, 12GB 등 2종을 출시하며 5G 요금제 라인업을 총 3종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발표했다.
U+알뜰모바일은 2년 약정 종료를 앞둔 5G 가입자를 겨냥해 신규 5G 요금제 구간을 신설했다. 5G 약정이 종료되면, 기존 사용하던 폰으로 유심 카드(USIM)만 교체해서 사용하거나, 5G 자급제폰을 구매해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통신 3사 5G 요금제에서 찾아볼 수 없던 데이터 12GB 등 틈새 구간 요금제도 있어, 통신 사용 패턴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또 일반 통신사와 달리 약정이 없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규 요금제 2종은 월 4만9천900원에 데이터 150GB를 제공하는 '유심 5G(150GB+)'와 월 3만4천900원에 데이터 12GB를 제공하는 '유심 5G(12GB+)'다. 두 요금제 모두 음성과 문자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각각 5Mbps,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U+알뜰모바일은 기존 '유심 5G(180GB+)'(음성·문자 기본, 데이터 180GB) 요금제 가격을 기존 6만800원에서 5만3천870원으로 약 7천원 인하했다.
U+알뜰모바일 관계자는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이번 5G 신규 요금제 출시를 통해 고객의 요금제 선택권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목소리를 반영한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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