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산업시설을 노린 보안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포스코ICT와 안랩이 스마트팩토리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안랩(대표 강석균)과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포스코ICT의 AI기반 비정상 제어 명령 탐지 솔루션 'PoShield(포쉴드)'에 안랩의 OT 보안위협 탐지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특화 보안 솔루션 'PoShield+A(포쉴드+A)'를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양사가 작년 10월 체결한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공동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의 결과물이다.
'PoShield+A'는 포스코ICT 'PoShield'의 AI기반 비정상 제어 명령 탐지 기능에 안랩의 OT 환경 보안위협 탐지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PoShield+A'는 ▲AI 기반 제어명령 이상징후 탐지 ▲제어명령 송신 상태 및 통계 데이터 제공 등 기존기능에 안랩의 ▲OT망 내부에서 전파되는 악성코드 탐지 △네트워크 취약점 탐지 ▲어플리케이션 탐지 및 사용현황 모니터링 등 기능을 결합했다.
양사는 이후 스마트팩토리를 비롯해 생산설비와 기반시설까지 다양한 OT/ICS 산업군을 대상으로 'PoShield+A'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을 공동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본부장은 "안랩의 보안위협 탐지 기능과 포스코ICT의 AI 기반 제어명령 이상 징후 탐지 기술이 합쳐진 이번 신제품 출시로 더욱 안전한 산업시설 보안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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