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베스파(대표이사 이완수)는 자사가 준비 중인 신작 '타임디펜더스'가 오는 5월 6일 일본 현지 CBT(비공개테스트) 일정을 확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타임디펜더스'는 베스파의 자회사 넥사이팅이 개발한 모바일 디펜스 RPG로 지난 3월 대표 이미지와 CF 영상을 공개하며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진 CBT 테스터 모집에는 모집 당일 1천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신청했다.
모집이 흥행하면서 베스파는 이번 CBT를 기존 4월로 예정돼 있던 1차 CBT와 5월 중 이뤄질 계획이었던 2차 CBT를 통합한 테스트로 준비했으며, 인원도 기존 1천명에서 3천명으로 확대했다. CBT 참여 테스터는 보유 기기의 사양과 통신환경 등을 고려해 선별할 계획이며, 개별 연락을 통해 참여 여부를 알릴 계획이다.
'타임디펜더스' 관계자는 "이번 CBT는 게임을 소개하는 목적뿐 아니라, 이용자들이 게임을 통해 무엇을 실현하고 싶은지, 어떠한 재미를 지녔는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그것을 바탕으로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테스트 기간에도 앙케이트 조사와 개발자들과의 실시간 채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임디펜더스'는 2034년의 도쿄를 무대로 한 차세대 모바일 디펜스 RPG다. 이번 CBT를 통해 게임성, 벨런스, 플레이 패턴 등 게임 전반의 영역을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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