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부회장)와 이석희 대표(사장)가 직원 자녀들에게 어린이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SK하이닉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구성원 9천500명에게 어린이날 기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매년 구성원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과 이석희 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은 구성원 자녀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부회장과 이 사장은 메시지 카드를 통해 "부모님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밝히는 사람이 될 거라 믿는다"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드린다"고 말했다.
선물세트는 자녀 수와 연령대를 고려해 미취학 아동(유아)과 취학 아동(초등학생)으로 나눠 네 가지 타입으로 각각 구성됐다. SK하이닉스 굿즈로 제작된 텀블러와 과자 선물세트를 공통으로 지급하며 미취학 아동에게는 그라스데코를, 취학 아동에게는 부루마블(보드게임)을 각각 제공했다. 2인 이상 자녀를 둔 경우 과자 선물세트를 추가로 지급했다.
김준수 SK하이닉스 R&D전략기획 TL의 자녀 려원∙민서 어린이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에 다니고 있는 아빠가 자랑스럽다"며 "선물도 최고, 아빠 회사도 최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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