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랩이 아마존웹서비스(AWS) 네트워크 방화벽의 서울 데이터센터(리전) 출시에 발맞춰 AWS 네트워크 방화벽을 활용한 관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안랩(대표 강석균)이 AWS 네트워크 방화벽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AWS 네트워크 방화벽 관제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안랩의 보안관제 전문 인력이 원격으로 AWS 네트워크 방화벽을 고객 대신 운영하며 고객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트래픽을 상시 모니터링해준다. 공격자 IP(블랙 IP) 차단, 인·아웃바운드 IP 제어, 방화벽 정책 관리, 방화벽 운영 정기 보고서 등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클라우드 내부로 유입되는 인바운드 및 외부로 송출되는 아웃바운드 통신 IP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방화벽에 대한 직접 관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이상·의심 네트워크를 실시간 탐지·차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기대 안랩 MSS본부 상무는 "클라우드 기반 웹서비스 제공 기업이 많아지면서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로 AWS 클라우드를 활용해 웹서비스를 운영하는 고객이 더욱 안전하게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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