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종사자 5명과 이용자 1명 등 모두 6명으로 확인됐다.
백화점 측은 식품관 직원 1명이 지난 1일 오후 증세를 보여 2일 검사 받았고, 3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직원에 의해 코로나19가 동료 직원과 고객에게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5일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길 바란다"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다음날인 6일에는 이달 4∼5일 이 백화점 식품관 반찬코너 방문자는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냈다.
한편 이달 6일에는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확진자 13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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