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가상화 기업 VM웨어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위해 LG CNS와 손잡았다.
VM웨어 코리아(대표 전인호)는 26일 LG CNS(대표 김영섭)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MOU로 인공지능(AI)·머신러닝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AI·빅데이터 사업을 함께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VM웨어 클라우드 제품군과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LG CNS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 'DAP MLDL에 적용하게 된다. 또 VM웨어는 솔루션 전담 엔지니어링 팀을 투입해 DAP MLDL이 퍼블릭 클라우드 혹은 VM웨어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높은 수준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LG CNS는 DAP MLDL을 금융·공공·제조·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대규모 기업급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최문근 LG CN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협력으로 강력한 클라우드 기반 AI·빅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다양한 비즈니스와 IT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인호 VM웨어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이 운용 환경에 관계 없이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도입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상의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