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인터넷 은행 케이뱅크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6일 공시했다. 투자 규모는 500억원으로 케이뱅크 주식 769만여주(2.06%)를 확보하게 된다.
회사 측은 "게임과 인터넷 은행은 디지털 기술력이 결집된 고도화된 미래 산업으로, 이미 두 분야에 대한 다양한 크로스오버가 진행되고 있다"며 "컴투스는 이번 케이뱅크 유상증자 참여 기업 중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SI)로 향후 게임과 금융과의 시너지를 높일 다양한 사업기회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컴투스와 케이뱅크는 게임 및 유관 산업과의 업무 제휴 및 전략적 신규 사업 제휴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뱅크는 이날 1조2천49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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