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다음달 1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애플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판매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시리즈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적용한 모델로,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ᆞ다중 영상 회의·원격 수업 등 고용량의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SK텔레콤 설명이다.
맥북과 동일한 M1 프로세서를 탑재함으로써 노트북에 비견되는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갖췄다. 12.9인치 제품에는 미니 LED를 통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태블릿PC에 중요한 멀티미디어 성능도 향상됐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영상통화 시 카메라가 자동으로 사용자를 찾아 시야각을 중앙으로 맞춰주는 ▲센터스테이지 기능과 몰입감 있는 청각경험을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는 4개의 스피커 및 5개의 마이크 탑재와 함께 M1칩을 통해 향상된 손떨림 보정 기능(OIS)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장착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12.9인치와 11인치 두 가지 화면과 128GB・256GB・512GB의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출고가는 각각 117만7천~193만6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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