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쿠팡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 나카노부 지역에서 쿠팡 앱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판매 상품은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다양하다. 또 배송 역시 국내의 로켓배송보다 빠른 쿠팡이츠 형식을 택했다. 쿠팡이츠는 국내에서는 음식 주문 등만 배달원이 배송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모든 제품을 배달원이 즉시 배송한다.
쿠팡의 해외 시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쿠팡은 상장 이후 미국와 아시아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검토해 왔다.
쿠팡 관계자는 "입장이 없다"며 "저희도 어제 기사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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