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의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1) 행사를 하루 앞둔 가운데 애플이 이날 행사 직후 애플뮤직 관련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6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달 7일 공간 오디오 스페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달 애플뮤직용 공간 오디오와 무손실 음악 재생 서비스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애플뮤직 유료 가입자는 6월부터 돌비 애트모스 환경에서 공간 오디오를 이용해 음향을 입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이 공간 오디오 기능은 신형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모델에서 구현되며 무선칩 H1 또는 W1을 장착한 모든 에어팟이나 비츠헤드폰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에 비해 무손실 음원재생 기능은 애플뮤직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7천500만개의 음원을 모두 이 포맷으로 즐길 수 있다.
애플은 무손실 포맷을 16비트 44.1KHz의 코덱으로 CD 품질의 음원을 재생하고 24비트 48KHz의 코덱으로 이보다 향상된 음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고음질 하이파이의 무손실 음원재생은 24비트 192KHz 코덱으로 감상할 수 있다.
애플은 추가 비용없이 애플뮤직 가입자에게 공간 오디오와 무손실 음원재생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