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포스코ICT가 탄소 저감 실천은 위해 회사 내 캠페인을 실시한다.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포스코ICT는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대기오염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3개 주제로 나눠 구체적인 탄소저감 실천방법을 공유하고, 실천에 따른 성과를 측정해 마일리지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예를 들어 메일함을 정리해 저장공간을 절감하면 절감한 양에 따라 2~5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또, 월 기준 20만보 걷기를 달성하면 2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이때 제공받은 마일리지는 포스코ICT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마일리지와 연계되어, 1마일리지는 1만 원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포스코ICT 기업시민사무국 관계자는 "전체 직원이 이메일 10건만 삭제하면 탄소 배출을 80KgCO 만큼 줄이는 효과가 있고, 이것은 나무 12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면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안내하고 성과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재미있게 저감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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