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재택근무 환경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대표 구현모)는 재택근무나 외근, 이동 중에도 사무실의 네트워크 접속 환경을 손쉽게 구현해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워킹 서비스 '마이오피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KT가 선보인 '마이오피스' 서비스는 무선통신망(LTE) 신호를 받아서 무선랜(와이파이)으로 바꿔주는 에그(EGG) 단말을 통해 구현된다. '마이오피스 에그'는 일반 에그와 달리 기업별 다양한 사내 보안정책이나, 사내용 IP를 사외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적인 가상사설망(VPN)과 달리 업무용 노트북에 별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수동으로 IP 변환을 할 필요가 없어서 회사 밖에서도 간편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 에그 한 대에 최대 15명 등록이 가능해 기업의 환경이나 직원들의 업무 특성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일범 KT 기업무선플랫폼사업담당은 "KT 마이오피스 서비스를 도입하면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업무 환경에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보안성은 물론 업무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다"며 "KT는 고객들이 원하는 DX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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