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HMM이 본사 메일 서버에 바이러스가 침투 공격을 받았지만 운영시스템에는 피해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HMM은 지난 12일 새벽 1시(한국시간) 바이러스 공격을 받았지만 현재 대부분 복구가 되어 확인된 피해는 거의 없거나, 지극히 경미한 상황이라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으로, 대부분의 선사 운영 업무는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HMM은 "화물예약시스템 등 주요 운영시스템은 전혀 문제없는 상황이며, 일부 지역의 경우 메일 시스템의 불안정으로 개인 메일, 유선을 통해 화주와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HMM은 "메일 서버의 불안정 등으로 인해 화주들과의 일부 메일이 송수신 누락된 경우가 발생했을 수 있다"며 "응답·처리 받지 못한 이메일이 있는 경우 유선 연락으로 재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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