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가족·지인 요금 결합 서비스 'U+투게더' 가입자 확대를 위해 각종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가족·지인 간 5G·LTE·인터넷 요금 결합 서비스 'U+투게더'를 더 알리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U+투게더'는 통신 요금을 묶을수록 할인이 커지는 결합 서비스다. 8만원대의 5G 무제한 요금제를 월 3만원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모바일 결합은 최대 5명까지 할 수 있다. 할인액은 2인 결합 시 각 1만원, 3인 시 각 1만4천원, 4인~5인은 각 2만원으로 결합 인원이 많을수록 할인액도 올라간다. 인터넷은 최대 월 1만1천원씩 3회선까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투게더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눈에 띄는 가입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넷플릭스 계정 쉐어 등 공유경제에 익숙한 MZ세대가 전체 결합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U+투게더 가입자 증가율을 한층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달 한달 동안 진행되는 '유플러스 핵딜데이 U+투게더' 프로모션은 월·화요일에 매장 방문 예약을 하고, 수·목요일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한 사람에게 선착순과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선착순 방문객에게는 ▲GS주유권 5천원 ▲신세계상품권 5천원을 각각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서는 ▲배달의민족 3만원권(300개) ▲에어팟 2세대 8천500원 구매권(400개)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40개) 등을 선물한다.
이번 이벤트는 타사 가입자도 참여할 수 있다. U+투게더 결합과 관련된 간단한 질문에 응답한 사람은 당첨 확률이 두 배로 높아진다. 매장 내방객에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사내에서도 다양한 이색행사를 펼친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투게더 상품 확산의 염원을 담은 댓글 이벤트를 통해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사기진작 이벤트' ▲가입자 1천700만 달성을 기원하며 해발 1천700m인 제주도 한라산을 등반하는 '투게더 산행' ▲직원들의 U+투게더 상품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투게더 도전 골든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경훈 LG유플러스 컨슈머영업부문장(전무)은 "U+투게더는 LG유플러스의 ‘'찐팬'을 꾸준히 늘려 가는 내실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모든 고객에게 U+투게더 상품의 가치가 제대로 전달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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