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보고서 '2021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마켓 가이드'에서 3년 연속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NAC는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사용자나 기기를 식별·인증·통제함으로써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NAC는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 수립, 사용자 단말에 대한 가시성 확보 등 기업의 자산과 사용자를 보호해왔다.
이번 보고서에서 가트너는 사물인터넷(IoT)·운영기술(OT) 등 다양한 단말이 증가하면서 보안 요구 사항이 강화, NAC의 역할과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을 차세대 보안 모델로 꼽고 NAC가 역할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지니언스가 제공하는 '지니안 제로 트러스트 NAC'는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기본 단말기뿐 아니라 IP주소를 사용하는 기기, 사용자,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포트, 응용 프로그램, 네트워크 트래픽까지 확인·검증·분류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자동화 대응을 실시한다.
김계연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미국 법인장은 "지니안 제로 트러스트 NAC을 통해 재택근무제와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변화된 IT환경에서 보안을 만족시킬 수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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