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1일부터 K-OTC시장에서 미로, 아진카인텍, 잘만테크 등 3개사의 거래가 시작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K-OTC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한 법인 수는 총 136개사가 된다.
신규지정 3사는 가전제품·전자부품 제조업,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 컴퓨터 제품·상품 제조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기업 평균 매출액은 391억원, 평균 자본금은 59억원이다 .
신규기업에 대한 거래는 첫 거래일에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가능하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 평균 주가의 ±30%이다.
금투협 측은 “최근 장외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K-OTC시장에 대한 투자자와 비상장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기업의 신규 진입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비상장 유망기업 발굴과 K-OTC시장 거래 기업 확대를 위해 다각도의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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