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헬로비전이 '라이브 커머스'로 '100원 유심'을 판매한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23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헬로 라이브'를 진행하고 헬로모바일 유심을 '100원'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회사가 이날 선보일 헬로모바일 '100원 유심'은 기존가 8천800원 상당의 알뜰폰 유심카드다. 구입 후에는 헬로모바일 전 유심요금제로 자유롭게 가입 가능하다. 시청자는 방송 중 구매링크를 통해 해당 유심을 100원에 구입하고 무료배송 받을 수 있다.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약 80분간 진행된다.
유심 이용 방법은 LG헬로비전 '다이렉트몰'에서 유심카드 일련번호를 입력한 뒤, 원하는 유심요금제로 가입하고 '셀프 개통'을 마칠 수 있다. 특히, 6월 한달 간 '무제한 33 유심' 등 헬로모바일 인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최대 150GB 추가 데이터 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알뜰폰 핵심고객층인 MZ(밀레니얼+Z)세대와 스킨십을 늘리고자 라이브 커머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헬로모바일 전체 유심 가입자 중 2040세대 비중이 60%(5월 기준)를 넘어선 만큼, 유머와 공감코드를 더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알뜰폰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서비스를 새롭게 혁신하는 계기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한정호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단장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자급제폰+유심’ 꿀조합 트렌드가 떠오르기 시작한 만큼, 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알뜰폰 이해를 넓히고 심리적 진입장벽을 허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들 세대와 더욱 입체적으로 소통하며 젊고 트렌디한 상품∙서비스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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