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쿠팡이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주민피해지원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쿠팡은 지난 22일부터 주민피해지원센터 접수처를 마련하고 상담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은 덕평물류센터 인근 거주 주민 중 이번 화재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피해 내용을 신고할 시 자체 위원회 조사를 거쳐 보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주민피해지원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와는 별도로 전용 피해신고 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쿠팡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화재로 불편을 겪은 인근 지역 주민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주민의 불편을 신속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유선과 현장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150여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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