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포스코ICT가 학생들의 AI전문가 꿈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진미석)과 협력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진로 멘토링을 지원하는 '성남청년프리인턴십'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발표했다.
AI와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있는 특성화고 졸업생들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9월 결과공유회와 최종평가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가한 청년들은 6주간의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완성도 높은 앱 또는 웹 형태의 결과물을 도출하게 된다.
프로젝트 수행에는 포스코ICT 소속 AI 엔지니어들이 멘토로 참여해 개념 단계에 있는 아이디어에 AI∙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구체화하는 멘토링 과정을 거치게 된다.
멘토링을 통해 AI 기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이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결과물 구현 후에는 포트폴리오 컨설팅과 진로교육 등 사후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 결과물을 구직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번 프로젝트에 앞서 포스코ICT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IT 기술들에 대한 교육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하는 점에 착안하여 올해 1학기동안 성남 장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정규수업으로 편성해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AI 경진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함께 코딩하는 등 개발에 참여할 기회를 줌으로써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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