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KT&G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상유니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SNS콘텐츠를 기획하고 진행할 운영진인 '상상프렌즈 13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상프렌즈 13기'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전국 13개 지역본부에서 상상유니브의 운영진으로 활동하게 된다.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봉사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게 되며, 프로그램 홍보에 필요한 SNS콘텐츠와 홍보영상 등도 제작한다.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8월 8일까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8명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상상프렌즈 13기'로 활동한다.
학생들에게는 매월 20만원의 활동비와 콘텐츠 제작비가 지원되며,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온라인 교육도 제공된다.
KT&G 상상유니브는 2010년부터 청년들에게 문화·예술·봉사·진로 탐색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T&G가 운영해온 대학생 종합커뮤니티다. 그동안 클래스와 페스티벌, 봉사활동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고,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변화를 반영해 온라인 클래스인 '집콕클래스'와 온라인 경연대회 '집현전', 온라인 멘토링 '커리어다이닝' 등 언택트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지난 11년간 90만 명이 넘는 대학생들과 소통해왔다"라며 "앞으로도 MZ세대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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