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연이은 수주 낭보를 전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2천155억원 규모의 초대형 LNG 운반선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46m, 높이 26m 규모다.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3년 하반기 인도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일에도 해외 소재 선사 5곳으로부터 선박 총 10척을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159척(해양 플랜트 2기 포함), 140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49억 달러의 94%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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