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고도, 시큐아이 클라우드 보안 방화벽 도입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이커머스 기업 NHN고도가 클라우드 환경 보안을 위해 시큐아이의 차세대 방화벽 제품을 도입했다.

시큐아이(대표 황기영)는 NHN고도에 클라우드 보안 차세대 방화벽 제품 '블루맥스 NGF VE'를 공급했다고 7일 발표했다.

쇼핑몰 솔루션을 제공하는 NHN고도는 최근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고객사의 쇼핑몰 운영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이와 함께 최근 시큐아이의 방화벽 제품도 도입했다.

시큐아이 측은 "블루맥스 NGF VE를 기반으로 NHN고도의 클라우드 운영 편의와 보안 강화를 위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쇼핑몰 관리와 운영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블루맥스 NGF VE는 고성능 방화벽 필수 기능을 제공한다.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가상 서버 환경 보안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VM웨어, 시트릭스 젠,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등 환경을 지원한다.

황기영 시큐아이 대표는 "NHN고도가 안전하고 원활한 클라우드 보안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