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2021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 게임에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달의 우수 게임은 국내 우수 게임을 발굴 및 시상해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게임 기업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다.
2021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는 일반게임, 기능성게임, 인디게임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기획·개발·운영의 우수성, 게임 디자인, 콘텐츠 경쟁력, 사업수행 역량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와 게임 이용자 투표를 반영해 선정됐다.
특히 쿠키런: 킹덤은 이용자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에 올랐다.
일반 게임 부문에 선정된 쿠키런: 킹덤은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2021년 신작으로 쿠키들의 대서사를 바탕으로 모험과 전투, 왕국 건설 및 성장 등을 구현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쿠키런: 킹덤은 2021년 1월 21일 출시 이후 국내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 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이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도 애플 1위, 원스토어 1위, 구글 2위까지 오른 바 있다.
글로벌 성적도 주목할 만 하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 게임 인기 최고 순위 대만 1위, 태국 1위, 홍콩 3위, 싱가포르 3위, 일본 8위에 올랐고 게임 매출 최고 순위로는 대만 2위, 태국 3위, 홍콩 5위, 싱가포르 9위 등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쿠키런: 킹덤은 출시 두 달 반 만인 2021년 4월 5일 글로벌 누적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쿠키런: 킹덤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이용자들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흥미롭고 참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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