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 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영어 버전의 성우 콘텐츠를 책임질 현지 제작진 및 성우진을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 1월 출시된 쿠키런: 킹덤은 게임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쿠키런 시리즈 최초로 성우진을 기용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서는 만큼, 쿠키런: 킹덤은 그 첫 단계로 영어 버전의 성우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쿠키들의 영어 목소리를 추가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영어 버전 녹음은 게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웨이스트랜드 3', '호라이즌 제로 던'에 참여했던 제이미 모르텔라로(Jamie Mortellaro)가 수석 감독을, '보더랜드 3'와 '파이널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에 참여했던 앰버 리 코너스(Amber Lee Connors)가 차석 감독을 맡았다. 또 애니메이션 영화 '아이스 에이지'와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샤크'의 각본을 쓴 마이클 윌슨(Michael J. Wilson)이 작가로 쿠키런: 킹덤과 함께 한다.
아울러 주요 캐릭터 목소리를 연기할 미국 현지 성우 20여명이 캐스팅됐으며, 추후 추가 선발을 통해 최종적으로 국내와 동일한 규모의 성우진을 기용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영어 버전뿐만 아니라 일본어 성우 콘텐츠 추가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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