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류현진(34,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후반기 첫 선발 등판이 하루 밀렸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있는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열리지 못했다. 우천 취소됐다.
해당 경기는 19일로 미뤄졌고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류현진은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로 나온다. 텍사스 선발투수도 류현진과 같은 좌완인 콜비 앨러드다. 텍사스도 예고된 선발 카드를 그대로 가져갔다.
더블헤더 2차전 선발투수는 스티븐 마츠(토론토)와 마이크 폴티네비치(텍사스)다.
류현진은 올 시즌 전반기에 17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8승 5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이날 선발 등판이 하루 밀리면서 김광현(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동반 선발승 도전은 무산됐다.
김광현은 같은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스시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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