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우정사업본부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1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임 장관은 이날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중부권 광역우편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임 장관은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태풍 등 하절기 재난 취약시기에 대비하여 물류센터 시설물 관리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는 소포우편물 구분작업인원 446명을 포함한 총 541명이 근무하고 있다. 소포우편물 접수가 많은 월요일은 약 58만통,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약 42만통의 소포우편물을 구분작업해 배달지역으로 보내고 있다.
우본과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작업장 내 손소독제 비치뿐만 아니라 공용 작업장비를 매일 소독 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우편운송차량 운전원과 외부 출입자 대상 발열체크 등 출입자 통제와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캠페인 실시 등 방역점검도 하고 있다.
임 장관은 "최근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음에도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인 만큼, 이 시기가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하고 방역 지침 준수와 예방 용품 적기 보급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하절기 재난에 대비한 현장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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