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NXP반도체와 모터(MOTER)테크놀로지스가 커넥티트 카 보험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NXP와 모터는 커넥티드 카의 심층 데이터를 보험 업계와 연동해 위험 평가, 비용 모델링 등을 위한 데이터 교환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모터는 보험 기술(인슈어테크) 회사로 커넥티드 카 데이터 상용화와 보험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 교환 플랫폼은 NXP의 S32G2 차량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모터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와 결합, 데이터를 분석해 보험 서비스에 맞게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라이언 칼슨 NXP 차량 제어 및 네트워킹 솔루션 부문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자동차 데이터는 지난 10년간 스마트폰이 제공한 빅데이터처럼 새로운 자동차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모터와 협업은 반도체를 넘어 확장되고 있는 NXP의 솔루션 기반 접근법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클 피셔 모터 CTO는 "사용 기반 보험은 큰 수익 잠재력을 가졌다"며 "NXP와 함께 자동차 업계가 풍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데이터 브릿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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