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이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한컴그룹과 세종시는 지난 26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그룹은 그룹사들이 보유한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봇, 우주·항공 등 다양한 솔루션들을 세종시에 적용하여 차별화된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한컴그룹이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자율주행자동차시범운행지구 등에서 실증을 통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한컴그룹이 보유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기술을 세종시에 적용하는 것은 세종형 스마트도시 완성에 큰 기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컴그룹이 세종시에서 마음껏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로봇, 드론, 자율주행 등 스마트 혁신기술의 실증도시인 세종시에서 그룹의 다양한 ICT 기술을 실생활에 구현함으로써 세종형 스마트시티의 완성과 더불어 지역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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