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산업별 특화 버티컬 솔루션 '네이버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에 인사, 재무 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네이버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는 업무용 협업 도구인 '네이버웍스', 맞춤형 기업 정보 시스템인 '워크플레이스', 파일 공유 서비스 '워크박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다.
이번 워크플레이스 인사 특화 상품은 회사와 사원 간 전자 계약을 지원하는 서약서 기능을 탑재했다. 기본 서약서 템플릿이 제공되며, 기본 템플릿을 바탕으로 회사 맞춤형 서약서로 편집해 사용 가능하다. 클릭 몇 번이면 비대면으로 서약이 완료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재무 특화 상품의 경우, 지출·영업 기능으로 부서·개인별로 예산을 수립하고 지출을 통제하는 등의 경비 관리를 지원한다. 매출 계획 수립, 재고 현황 파악, 견적서·주문서 작성, 자동 전표 발행 등 영업 업무를 돕는다. 견적·주문서는 모바일로도 작성 가능하다.
또 워크플레이스는 라이트(Lite) 요금제로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기존 베이식 상품에서 워크플레이스의 기본 기능인 결재, 구성원 등을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외에도 회사는 네이버웍스에서 번역 언어를 8개로 확대 지원하고, 인공 신경망 기반 기계 번역 기술(NMT)을 전면 적용했다. 모바일에서 화상회의 화면 공유보기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워크박스의 경우, 한컴오피스 웹과 외부 연동해 실시간 공동 문서 편집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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