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생활치료센터 의료진을 위해 냉동고와 간식을 지원한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인재창조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응원하고자 냉동고와 간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인재창조원 생활치료센터는 포스코그룹의 임직원교육을 위한 숙소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을 지키기 위해 포스코그룹이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일부 의료진 숙소를 제외하고 1인 2실 기준 320개의 병상을 마련했다. 현재,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의료진 13명을 비롯해 시 공무원, 경찰, 군인까지 모두 34명이 근무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연이은 폭염과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들이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420ℓ 규모의 냉동고 2대를 설치했다. 야간근무가 많고 외출이 불가한 의료진들이 언제든 과자, 라면 등 간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미니편의점도 마련했다. 간식은 매주 리필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인천 산하 31개 선별진료소에 화분을 전달하고 연수구 보건소에 간식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으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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