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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현대·GS건설 손잡고 평촌에 랜드마크 대단지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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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엘프라우드' 8월 분양…지하 4층~지상 29층, 35개동, 2천739가구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대우건설은 현대건설, GS건설과 함께 8월 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평촌 엘프라우드'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1군 건설사 컨소시엄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 엘프라우드'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28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35개 동, 전용면적 22~110㎡, 총 2천7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임대분을 제외한 689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49㎡ 77가구 ▲59㎡ 612가구다.

평촌 엘프라우드 통합조감도 [사진=대우건설]
평촌 엘프라우드 통합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은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다양한 교통망을 통한 서울 및 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학의천과 비봉산을 끼고 있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평촌 중심상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주거 인프라가 풍부하다.

'평촌 엘프라우드'는 수요자가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타입별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입주민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활용도 높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설계된다. 골프시설 등이 마련돼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계절별로 필요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별 창고가 마련되며, 영상촬영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스튜디오와 공유오피스 등도 들어선다.

비산동은 편리한 교통 또한 장점이다. 인근에 관악대로, 경수대로 등이 위치하며, 경수대로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진입이 수월하다. 이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2026년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양종합운동장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시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평촌 엘프라우드는 안양 비산동의 뛰어난 생활여건을 갖춘 입지에 주변 정비사업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발 등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대형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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