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차 산업기술융합 비즈니스모델 챌린지(I-Contes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기술융합 비즈니스모델 챌린지는 산업기술 융합을 통해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경진대회로 대한민국 국민,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다.
도전 과제로는 ▲미래 모빌리티 ▲탄소중립 에너지 ▲인간공존형 로봇 등 3대 분야가 선정됐다.
우승팀은 9월 서면평가와 면접 후 10월 대국민 온라인 평가, 11월 최종 발표회를 거쳐 3대 분야별로 2팀씩(일반인 1팀, 기업 1팀) 총 6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우승팀에는 상금과 표창 수여는 물론 사업모델 고도화 및 해외 진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연계, 투자 매칭 등 패키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선경 무역협회 혁신생태계실장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한국 산업의 과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삶도 개선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기술융합과 혁신이 한층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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