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0, 탬파베이 레이스)이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탬파베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최지만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대타, 대수비 등 교체로도 나오지 않았다. 전날(13일)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8-1 승)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다. 최지만은 최근 햄스트링쪽이 불편한 상태다.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에 10-4로 이겨 2연승으로 내달렸다. 1회초 랜디 아로자레나가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고 2회초 선두타자 얀디 디아스의 솔로 홈런과 상대 폭투를 묶어 두 점을 더했다.
3, 4회초에도 대포로 추가점을 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넬슨 크루즈, 4회초에는 마이크 주니노가 각각 솔로포를 쏘아올려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미네소타가 4, 5회말 각각 한 점씩을 따라붙었으나 탬파베이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케빈 키어마이어가 다시 솔로 홈런을 쳐 6-2로 달아났고 7회초 무사 만루 기회에서 4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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