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상반기 16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LG이노텍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상반기에 급여 5억9천200만원, 상여 9억7천500만원, 기타소득 3천900만원 등 총 16억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LG이노텍은 정 사장의 상여에 대해 "재무지표와 관련해 매출액이 2019년 8조3천21억원에서 2020년 9조6천296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비재무지표와 관련해 광학 사업 지속 확대, 차량 사업 기반 사업 구조의 질적 성장을 위한 사업 구조 조정 개선 등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고려해 산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허동영 전무는 14억2천700만원, 이득중 전무는 12억7천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박창곤 상무와 김희전 상무는 각각 8억1천900만원, 5억7천9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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