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윤치원 한국야구위원회(KBO) 기록위원이 의미있는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윤 위운은 KBO리그 역대 9번째로 기록위원 2000경기 출장에 단 1경기를 남겨뒀다.
그는 지난 2002년 10월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전을 통해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첫 경기에 출장했다.
이후 2013년 6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두산 베어스전에서 개인 1000경기, 2017년 7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전에서 1500경기 출장을 각각 달성했다.
윤 위원은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전을 통해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된다.
KBO는 2000경기에 출장하는 윤 위원에게 표창 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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