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제3기 정보통신기술(ICT) 분쟁조정 국민참여단' 11명을 20일 임명했다.
이번 국민참여단은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서울시립대, 숭실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대학생 위원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분쟁조정제도의 정책적 개선사항 발굴, 분쟁조정위원회 회의 참관, 분쟁예방 활동 등 해당 제도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내년 8월까지다.
KISA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는 ICT 관련 분쟁사례에 대한 정책적 개선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제도에 관심 있는 인재를 대상으로 참여단을 꾸리고 있다.
황성원 KISA 디지털기반본부장은 "팬데믹 장기화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온라인 거래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분쟁도 급증하고 있다"며 "국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분쟁조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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