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SPC그룹이 쉐이크쉑 17호점을 내며 '매장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SPC그룹은 경기도 동탄에 쉐이크쉑 17호점을 개점한다고 20일 밝혔다. 쉐이크쉑 동탄점은 새로 오픈한 롯데백화점 동탄점1층에 총 114석의 규모로 자리잡았다.
쉐이크쉑은 동탄점은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지동훈과 협업해 수채화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녹색 계열의 색상과 유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자연 친화적이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쉐이크쉑 동탄점은 쉑버거와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바닐라 커스터드에 청포도와 민트, 쇼트 브레드를 넣어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매력적인 디저트 '퐁당 동탄(Pongdang Dongtan)'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동탄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크리스앤클로이' (Chris & Chloe)와 협업해 한정판 가방(Shack Totebag)을 제작해 동탄점에서만 판매한다.
또한, 쉐이크쉑은 동탄점 첫 방문 고객에게 쉑블록, 필름카메라, 양말, 쉑 노트 등으로 구성된 '쉐이크쉑 스페셜 키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개점일부터 5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쉐이크쉑 마스크 스트랩과 쉑 선글라스로 구성된 '오픈 기프트 팩'을 증정한다. 또,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스크래칭 카드를 제공하여 크리스앤클로이 한정판 가방 등 다양한 쉐이크쉑만의 혜택을 제공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동탄점에서만 판매하는 시그니처 메뉴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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