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나왔으나 안타를 치지 못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 대타로 타석에 나왔다.
그는 소속팀이 1-3으로 끌려가고 있던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라이언 웨더스(투수)를 대신해 나왔다. 그는 필라델피아 카일 깁슨이 던진 4구째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3루수 앞 땅볼이 됐고 더블 플레이로 연결돼 해당 이닝이 종료됐다. 김하성은 해당 이닝 종료 후 미겔 디아스(투수)와 교체 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김하성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2할7리에서 2할6푼(223타수 46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1-7로 꿀려가고 있던 9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대타로 나온 오스틴 놀라가 3타점 2루타를 쳤다.
그러나 더이상 추격하지 못했고 4-7로 졌다. 필라델피아는 깁슨이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시즌 9승째(5패)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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