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최근 아이폰13의 출시에 앞서 애플 매장의 전담 요원을 충원하고 새로운 가정용 제품을 개발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은 애플의 채용란에 개제된 공고 내용을 토대로 애플이 수개월전부터 제품 개발과 애플 직영점 운용 담당을 모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채용 사이트의 방문객 숫자는 전달보다 78% 증가해 이번 채용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애플은 제품 매니저와 홈서비스 관련 경력자를 찾고 있다.
이들은 애플TV나 홈팟 미니, 홈킷같은 가정용 제품을 개발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컨슈머인텔리전스리서치파트너스(CIRP)의 자료에서 애플의 홈팟과 홈팟미니는 세계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점유율이 매우 미미했다.
반면 아마존은 69%를 차지했다. 이에 애플은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홈팟 스피커나 카메라를 내장한 애플TV 등을 개발해 가정용 기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다음달 아이폰13을 비롯해 맥미니 등의 신모델을 잇따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중에서 고성능 M1X 애플 실리콘칩을 탑재한 맥미니와 14인치 또는 16인치 맥북프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맥용 2세대 애플 실리콘칩을 기반으로 한 맥미니나 맥북프로의 성능이 기존 인텔 기반 제품보다 얼마나 향상됐는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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